일본 앙: 단팥 인생 이야기 2015년 개봉작 원제 あん 이 영화는 봄이면 벚꽃잎이 눈송이처럼 하늘에서 쏟아지는 일본의 예쁜 마을에서, 작은 도라야끼 가게를 운영하는 센타로와 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도쿠에 할머니 그리고 단골 소녀 와카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. 이 작품은 동명의 원작, 두리안 스케가와의 장편소설 「앙: 단팥 인생 이야기」를 바탕으로 가와세 나오미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. 조용하고 잔잔한 이야기임에도 일본 내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칸 영화제에까지 초청되면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. 갓 구워진 따뜻한 빵 두 쪽 사이에 팥소를 채운 도리야끼처럼 따로 떠돌던 세 사람의 인생이 한데 모여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. 스포없는 간략한 줄거리 소개 센타로는 ..
영화 속 음식연구
2016. 3. 15. 18:12